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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릉이야기

아우디 초보자들을 위한 FAQ 및 팁_6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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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우디 구매 예정자, 현 오너들에게 좋은 팁들을 연재로 소개해드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6번째 시간으로 지난번에 요소수 품절 대란이 있었는데, 다시 대란으로 번질 문제가 있는 요소수, DPF 및 STOP & GO에 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저도 최근에 공식센터에서 요소수 쿠폰을 사용해서 보충했기 때문에, 이 시간 이후로 요소수 보충하시려면 한번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우디_ 요소수란? 보충은?

유로6 디젤의 경우 주유구 옆에 육각 너트 덮개로 막혀있는 조그만 구멍이 있는데, 요소수를 주입하는 구멍임. 트렁크를 열면 스페어타이어가 있는데, 스페어타이어를 들어 올리면 이 이 육각 너트를 열 수 있는 휠렌치가 있음. 이 휠렌치를 이용하여 요소수 주입구의 육각 너트를 돌려서 열 수 있음. 
 요즘엔 AdBlue 보충하는 곳이 바로 보여서 따로 장비 필요없이, 경유 채우듯 보충해 줄 수 있습니다.
 요소수는 비료로 사용되는 요소를 용액 형태로 만든 것으로서 화학 촉매 반응을 이용하여 배기가스에서 질소산화물(NOx)을 제거해 주는 역할을 함. 유로6 디젤 차량 주변에서 나는 시큼한 냄새는 바로 이 요소수 때문임. 유럽에서는 독일 자동차 공업협회 주도하에 ‘애드블루(Adblue)’라는 통일된 브랜드로 요소수를 공급하고 있음. 국내에서는 대부분 롯데정밀화학(기존 삼성정밀화학) 유록스 제품이며 Adblue와 규격이 거의 동일하기 때문에 Adblue 대신 사용해도 큰 문제가 없다고 함.
 실제로 공식센터에서도 유록스 제품으로 보충을 해줌
 주유소에서 10리터에 1만원 조금 넘는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함. 요소수 부족시 보충을 안 하면 시동이 꺼질 수 있음. 요소수는 일반 주유소에서도 보충이 가능함. 보통 대략 1만 km정도 주행을 하면 요소수를 보충하라는 “adblue 2400km” 메시지가 계기판에 나타남. 이것은 앞으로 주행거리 2400km 이내에 요소수를 보충해 주라는 뜻임. 이 숫자는 100km 단위로 줄어듦. 이 경고 메시지가 뜨면 너무 서두를 필요는 없지만, 센터나 요소수 판매 주유소를 찾아서 보충을 하거나, 개인적으로 요소수를 구매하여 보충해주어야 함. 셀프 요소수 보충 방법은 다음의 동영상을 참고하면 됨. (https://www.youtube.com/watch?v=dD7KKEVGzeU) 요소수는 공기와 접촉하면 쉽게 결정화되기 때문에 노즐 끝에 굳어서 생긴 결정이 있는지 확인하고 넣어주어야 함. 요소수를 주변에 흘리면 양초처럼 굳어서 잘 지워지지가 않으므로 액체 상태일 때 바로 닦아주어야 함. 
 혹 이 결정 때문에 연료 기관쪽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아우디_ <DPF>란?

DPF(Diesel Particle Filter)는 디젤 미립자 필터를 의미함. DPF는 연소의 결과로써 생성되는 미립자(검은색 매연)를 필터 내에 모아 두었다가 배기가스의 열을 이용하여 태워버리는 일종의 자기청정 시스템. 가끔 정차 중에 가속 페달을 밟지 않았는데도 저절로 RPM이 올라가는 경우가 있는데 DPF에 미립자가 많이 쌓여서 스스로 연료를 추가 분사 시켜서 배기 온도를 높이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상임. 자기청정 온도는 보통 600도 이상이며 10분 이상 유지가 되어야 미립자들이 산화되어 없어지기 때문에 고속주행이 거의 없이 시내주행만 짧게 하거나 고속주행을 하더라도 80km/h 이하의 속도로 저속 주행만 할 경우 작동하지 않음. DPF 내에 미립자가 45% 정도 차게 되면 DPF 경고등이 켜지면서 강제 연소가 이루어지는데, 이럴 때에는 시동을 끄지 말고 100km/h 이상의 속도로 경고등이 없어질 때까지 (보통 10분 ~ 20분 정도) 달려주는 것이 좋음. 만약 DPF 내에 미립자가 75% 이상 차게 되면 추가적인 경고등이 들어오는데, 이때에는 자기청정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으며 출력이 저하되어 서비스 센터에 들어가야 함. DPF는 고장 시 교체 비용이 수백만 원에 이르는 소모품이기 때문에 디젤차를 가진 사람은 의무적으로 한 달에 최소 한 두 번은 고속도로나 막히지 않는 국도를 달려주는 것이 좋음. 가끔 S모드로 힘차게 달려주거나 언덕을 오르면서 고 RPM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됨. 간혹 시동을 끈 후에도 계속 팬(fan)이 돌아가는 경우가 있는데, 차량이 그을음을 태우는 도중이나 태우려고 엔진 온도를 높이던 중 차량 시동을 끄게 되면 차량은 엔진 열을 다시 빨리 식혀야 하기 때문에 운행한 시간이 길지 않아도 그을음을 태우려고 엔진 열을 높이던 중 시동을 끄면 팬이 작동될 수 있음. 보통 5~10분 정도 작동되며, 최대 15분 내에는 무조건 멈추도록 되어 있음. 이 과정에서 DPF가 작동한다는 의견이 있는데, 이는 단순 후열 과정일 뿐 시동이 꺼진 상태에서는 DPF가 작동하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음. 최근 3시간 고속도로 주행 후 주차 후 엔진 쪽에서 소리가 15분 정도 나는 것을 목격함

아우디_ <Stop & Go>

정지 상태에서 브레이크를 조금 더 깊숙히 눌러주면 시동이 꺼짐. 시동이 꺼짐과 동시에 핸들도 잠김. 이렇게 시동이 꺼진 상태에서 액셀 페달을 밟거나 잠김 상태의 핸들을 조금 힘을 주어 돌려주게 되면 시동이 다시 걸리게 됨. 오토홀드가 꺼져있는 상태에서는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는 순간 다시 시동이 걸림. 스탑 앤 고(Stop & Go) 기능은 다음의 여러 가지 조건이 모두 만족할 때에만 작동함. 우선 엔진 보호 차원에서 엔진 온도가 어느 정도 이상이 되어야 작동하기 때문에 주차되어 있다가 주행한 지 얼마 되지 않으면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음. 한 겨울이나 한 여름과 같이 외부와 내부의 온도 차이가 많이 나는 경우에도 공조기로 인한 배터리 소모량이 많아서 거의 작동하지 않음. 배터리 충전량이 부족해도 작동하지 않음. 경사가 심할 때에도 작동하지 않음. 정차하기 전 4km/h 이상의 속도로 주행하지 않으면 작동하지 않음. 스탑 앤 고 기능이 엔진 및 미션에 무리를 줄 우려가 있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다는 사람들도 있음. AUTO 버튼으로 스탑 앤 고의 활성화 여부를 설정할 수 있음. 스탑 앤 고 정지 상태에서 안전벨트를 풀거나 기어를 P로 옮기거나 차 문을 열면 정말 정차한 것으로 간주되어 진짜로 시동이 꺼지게 되므로 신호 정지 상태에서 유의할 것. 이렇게 완전히 시동이 꺼졌을 경우에는 당황하지 말고 기어를 P로 하고 브레이크를 밟고 다시 시동을 걸어주면 됨. 에어컨을  eco모드에 두면 스탑 앤 고 모드일 때 같이 작동을 안 하기 때문에, 여름철엔 이 기능을 꺼야 에어컨도 계속 작동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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