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3부까지 아우디 오너, 혹은 곧 오너 예정자분들이 궁금해하실 몇 가지 를 아우디마니아 카페에서 발췌해서 알아보고 있는데요, 저 또한 아직 다 아는 게 아니기 때문에 참고용으로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풀체인지/페이스리프트>
페리 = F/L = 페이스리프트 모델. 부분 변경 모델을 말함. 완전 변경 모델인 풀체인지는 보통 7~8년에 한 번 정도,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풀체인지 출시 후 3~4년 후에 나옴. 홀수 모델(A5, A7 등)은 풀체인지 주기가 짝수 모델(A4, A6 등)에 비해 조금 더 긴 편. 유럽에서 출시된 후에 우리나라에 들어오기까지는 보통 6개월에서 1년 정도 걸림. 예전 모델명에 있는 숫자는 배기량을 의미했으나 (2.0 TDI는 2,000cc, 3.0 TDI는 3,000cc), 2014년부터 모델명에 배기량 대신 가속감을 나타내는 다이내믹 배지를 도입하였음. 즉, 40 TDI는 배기량 4,000cc를 말하는 것이 아님. 다이내믹 배지 숫자는 정지 상태에서 출발해 시속 100km에 이를 때까지의 평균 가속력을 중력 가속도 수치에 대비하여 비교한 것을 의미함. 최근에는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다운사이징(배기량은 줄이지만 성능은 이전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이루어지는 경우와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이 출현하는 등의 이유로 더 이상 배기량 자체가 엔진의 성능을 의미하기에는 적절하지 않기 때문에 숫자 표기 방식을 바꿨다고 함. 기존 A6 2.0 TDI 모델은 A6 35 TDI, 기존 A6 3.0 TDI 모델은 A6 40 TDI, 45 TDI, 50 TDI, 55 TDI에 해당함.
<새 차 길들이기>
새 차 길들이기와 관련해서는 필요하다와 필요없다의 의견이 분분함. 초기 주행거리 1,000km 정도까지는 급가속, 급제동, 그리고 고 RPM 등만 피하면 큰 문제가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임. 첫 번째 엔진 오일 교환은 10,000~15,000km 정도에 해주면 되지만 그전에 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도 있음.
<예열/후열>
예열과 후열도 마찬가지로 의견이 분분하지만, 아주 추운 겨울을 제외하고 예열은 30초 정도면 충분하다는 의견이 많음. 출발하고 10분 가량 살살 운전하면 큰 문제없다는 의견이 많음. 보통 고속도로 주행하기 전에 시내를 빠져나가는 정도의 주행이면 충분하다고 함. 터빈이 탑재되어 있는 디젤 차량의 경우 후열이 중요함. 추운 겨울에 2,000 RPM 이상으로 고속 주행 후에 바로 시동을 꺼버리면 급속 냉각에 의해서 터빈 변형이 생길 수 있음. 하지만, 일상적인 주행에서의 후열은 큰 의미는 없음. 고속도로 주행에서 벗어나서 시내로 들어온 후의 주행 정도면 충분하며, 아파트 주차장에서 저속으로 다니는 정도여도 충분함. 또한, 시동을 끄더라도 엔진을 보호하기 위해 자동 후열 냉각 팬(fan)이 작동함. 간혹 주차장에서 시동을 끈 후에도 10분 정도 팬(fan)이 돌아가는 경우가 있는데 자동으로 후열 냉각을 하는 것이므로 당황하지 않아도 됨.
'부릉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우디 초보자들을 위한 FAQ 및 팁_6부 (0) | 2023.10.29 |
---|---|
아우디 초보자들을 위한 FAQ 및 팁_5부 (0) | 2023.10.22 |
아우디 초보자들을 위한 FAQ 및 팁_3부 (1) | 2023.10.17 |
아우디 초보자들을 위한 FAQ 및 팁_2부 (0) | 2023.10.15 |
아우디 초보자들을 위한 FAQ 및 팁_1부 (0) | 2023.10.13 |